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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농구)

12월 1일 WKBL 하나은행 BNK썸

Lv.71 손흥민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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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7-5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박지수가 빠진 KB스타즈를 상대로 전반 특유의 강한 압박 수비와 트랜지션을 통해 주도권을 잡으며 41-27로 앞선채 끝낸 하나은행은 3쿼터에도 사키의 미드레인지와 정현의 3점슛등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10점차 안팎의 점수차를 유지하며 54-4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상대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한때 6점차까지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김정은의 돌파와 이이지마의 3점슛으로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 6-9, 턴오버에서 14-5로 뒤졌지만 리바운드에서 49-39로 압도한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사키가 20득점 10리바운드, 박소희가 1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BNK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은행 원정에서 54-45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 김소니아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저득점 공방속에 22-25로 뒤진채 끝낸 BNK는 3쿼터 박혜진과 김소니아의 활약에 상대를 3분여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수비가 잘되며 38-33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박혜진, 이소희의 득점이 이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에도 이소희의 활약을 바탕으로 결국 승리했다. 3점슛이 2개밖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리바운드에서 53-35로 앞선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소희가 16득점 6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BNK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BNK의 승리를 추천한다. BNK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사키가 팀을 떠난점이 아쉽지만 팀 수비가 이제는 자리를 잡았고 김소니아, 박혜진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이소희와 안혜지의 저돌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팀이다. 하나은행은 사키가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고 이상범 감독이 부임하며 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빠른 트랜지션과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로 변모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투박한 면이 있고 백코트진의 기복이 있다.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앞선에서 드리블이 좋고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안혜지, 이소희가 상대의 압박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BNK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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