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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야구)

9월 29일 KBO 기아타이거즈 NC다이노스

Lv.71 손흥민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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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투수 - 이의리(좌투) 1승 3패 ERA 7.82

이의리 선수는 140km 중후반의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하는 좌완 파이어볼러입니다. 리그 최상위권의 회전수와 수직 무브먼트를 자랑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82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NC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8.68의 평균자책점으로 매우 약했습니다. 9월 두 차례 등판에서 9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IA는 현재 리그 8위로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동기부여가 크게 떨어진 상태이며,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팀 타율이 0.202에 그칠 정도로 타선의 침체가 심각하여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운영을 하고 있어 전력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팀의 불펜진 역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선발 투수인 이의리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유형의 투수임을 고려할 때,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팀 전체의 동기부여 저하와 최근 경기력 하락세를 감안하면, NC의 총력전에 맞서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지켜내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NC 선발투수 - 로건 앨런(좌투) 6승 12패 ERA 4.55

로건 앨런 선수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로, 평균 140km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집니다.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9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62 기록했으며, 특히 6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장타에 대한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구속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 초반의 날카로운 제구와 무브먼트는 아직 되찾지 못한 모습입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도 5.96의 평균자책점으로 고전한 바 있습니다. NC는 5강 진출을 위해 매 경기가 절실한 상황으로, 선수단의 동기부여가 매우 높습니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가을야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맷 데이비슨 선수가 KIA를 상대로 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하는 등 KIA 마운드를 공략할 확실한 카드를 쥐고 있습니다. 우천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점은 NC 불펜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연투 중이던 핵심 불펜 자원들이 휴식을 통해 재충전했으며, 오늘 경기에서 총동원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5강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안정적인 뒷문을 바탕으로 승리를 굳히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타격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KIA의 이의리는 강력한 구위에도 불구하고 제구 난조라는 명확한 약점을 안고 있으며, NC의 로건 앨런 역시 최근 부진으로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는 동기부여와 타선의 집중력입니다.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KIA는 시험적인 선수 기용과 함께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NC는 5강 진출이라는 뚜렷한 목표 아래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르고 있으며, 이는 경기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NC는 KIA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데이비슨을 중심으로 한 타선이 이의리를 공략할 가능성이 충분하며, 휴식을 취한 필승조 불펜을 총동원해 경기 후반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선발 싸움의 불안 요소는 양 팀 모두에게 있지만, 경기 전체를 운영하는 힘과 승리에 대한 절실함에서 앞서는 NC가 결국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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