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유럽파 선수들이 다사다난했던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주장 손흥민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했다.손흥민은 오랜 기간 EPL에서 경쟁하며 월드클래스로 이름을 날렸다.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토트넘의 무관을 끊었다.그런 손흥민이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치고 LAFC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가장 중요했다”고 밝힌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뒤 적응기 없이 연착륙에 성공했다.지난달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2-0 승)에선 첫 도움,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선 첫 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손흥민은 미국 무대를 누비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집중한다.공격수 오현규는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지만 불발됐다.지난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