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구조/공격 루트: 3-5-2. 미드필드 3인(바렐라·찰하노글루·수치치) 조율 아래, 둠프리스·카를루스 아우구스투의 지속 크로스→투톱(튀랑·라우타로) 종결.
볼륨 지표: 3경기 54슛·오픈플레이 크로스 56회 수준의 고볼륨. 세트피스(찰하노글루 킥)·조기 크로스는 재현성 높은 득점원.
효율 변수: 누적 npxG(약 4.3) 대비 9득점은 초과 생산. 특히 튀랑 비중이 커 평균 회귀 시 득점 효율 하락 위험.
취약 구간: 윙백 전진 뒤 외곽 CB-윙백 사이 채널 노출, 유럽 직후 로테이션 시 집중력 흔들림.
사수올로
구조/공격 루트: 4-3-3/4-2-3-1 실리형. 중저블록→첫 전환을 베라르디·로리엔테 쪽으로 직선 연결, 피나몬티 종결.
효율: 득점 3·xG 2.8로 생산-기대치 정합. 찬스 수는 적지만 마무리 정확.
상성의 핵: 인터 좌/우 윙백 배후로 한 대각 전환 한 방. 외곽 CB와 윙어의 1대1을 반복 유도하면 고품질 찬스로 직결.
리스크: 수비 라인 개인 대인·세컨드 정리의 기복. 박스 내 첫 접점에서 밀리면 버티기 어려움.
전술적 분수령
세트피스/크로스 첫 접점: 찰하노글루 킥 퀄리티 vs 사수올로의 마킹 전환·세컨드 정리. 여기서 인터가 우세하면 득점 기대치가 빠르게 상승.
전환 1패스의 질: 사수올로가 회수 직후 베라르디·로리엔테에게 대각 1패스를 깨끗이 통과시키는 빈도. 인터 외곽 채널 1대1이 열리면 실점 위험 증폭.
튀랑 억제 성공 여부: 사수올로가 튀랑의 니어/세컨드 포스트 무브를 차단하면, 인터의 초과 생산이 평균에 수렴할 가능성.
예상 흐름
초반: 인터가 점유·크로스 볼륨으로 라인을 고정, 세트피스에서 첫 유효 슈팅. 사수올로는 베라르디 기점 역습으로 응수.
중반: 인터 측면 오버로드가 누적되며 박스 점유 시간이 늘어남. 사수올로는 간헐적 역습 한두 번에서 결정적 기회 포착.
후반: 유럽 직후 피로로 인터의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으나, 교체로 볼륨 유지. 사수올로는 마지막까지 전환 한 방 노림.
결론
매치업 상성: 인터 우세(볼륨·세트피스·개인 퀄리티) vs 사수올로의 ‘천적’형 측면 역습 카운터
승부 포인트
인터: 찰하노글루 킥 품질·횟수, 둠프리스/아우구스투의 크로스 정확도, 튀랑의 니어/백포스트 선택
사수올로: 베라르디의 첫 전진 패스·커트인 타이밍, 로리엔테의 대각 러닝, 피나몬티의 박스 내 첫 터치
전망: 인터가 경기 대부분을 주도·다득점 기대. 다만 클린시트 가능성은 낮고, 상호 득점 시나리오가 유력합니다. 현실적 스코어 밴드는 2-1/3-1이며, 초반 세트피스 선제 득점 시 인터가 더 편하게 운영할 공산이 큽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