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에게는 최고의 어머니였고, 그 모습 언제나 기억하도록 할게요.”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며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자 아들은 이렇게 애도했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옥예(65)씨가 지난달 13일 경기 광명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쪽)을 기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