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카페 ‘티드빗’. 주인이 직접 만드는 보늬밤은 품절이 일상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보늬밤은 취향에 따라 럼주나 와인을 넣고 조리는데 그에 따라 모두 조금씩 다른 향과 맛이 난다. 티드빗의 보늬밤은 달콤하면서 은은한 과일 향이 가득해 커피와 매우 잘 어울린다. 또 하나의 팁으로는 보늬밤 조림국물을 우유에 타먹는 것. 보늬밤을 포장하면 우유나 두유, 귀리우유, 아몬드브리즈 등 취향에 맞게 타 먹을 수 있도록 조림국물을 넉넉히 주는데 조금 색다른 느낌의 밀크티같다. 보늬밤 조림은 한 두 달 숙성해서 먹으면 방금 만든 보늬밤과 향이나 식감에 차이가 있다니 집에 쟁여두고 숙성시켜 먹는 것도 보늬밤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11:00-19:00 (라스트오더 18:30) / 매주 일요일 휴무
크렘브륄레 4,000원 레몬젤리 2개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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