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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축구)

9월 17일 UEFA챔피언스리그 아인트호벤 위니옹

Lv.71 손흥민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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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

공격 트리거: 루번 반 봄멜이 터치라인을 넓게 쓰며 일대일을 돌파하고, 컷백/낮은 크로스로 곧바로 마무리 국면을 엽니다. 페리시치는 니어·세컨드 포스트 점유로 반 봄멜의 최종 패스를 높은 확률로 슈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종점 자원입니다.

중원 운영: 스하우턴이 첫 전진 패스와 템포 조율로 압박을 버티고, 반대 전환까지 열어 측면→중앙→반대 측면으로 수비의 수평 이동을 과부하시킵니다. 결과적으로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박스 진입 속도가 빨라집니다.

구조적 강점: 4-3-3의 폭 활용+내부 러너 합류가 매끄러워, 측면 돌파 이후 중앙 연계가 자연스럽습니다. 홈 템포에서 재압박-세컨드볼 회수도 안정적입니다.



위니옹

전개 축: 아이트 엘 하지의 유연한 2선 움직임으로 연계·전환의 실마리를 만들고, 플로루즈가 등져주기와 제공권으로 버티며 팀을 끌어올립니다. 데이비드는 활동량으로 뒷받침하되 마무리의 기복이 변수입니다.

구조적 리스크: 3-4-1-2의 사이드 커버가 길어지는 구간에서 중원 숫자가 비면 측면-하프스페이스가 동시에 흔들립니다. 상대가 빠른 측면 전환을 이어가면 라인 간격 유지가 어렵고, 윙백 뒤 채널이 반복 노출됩니다.

해법 한계: 전방에서 공을 오래 붙들기 어렵다면 롱전환/세트피스 의존이 커지고, 오픈플레이 고품질 찬스 빈도는 낮아질 가능성.



전술적 분수령

첫 탈압박과 반대 전환: 하프라인 인근에서 스하우턴의 첫 전진 또는 반대 전환이 깔리면, 위니옹의 윙백 뒤-센터백 옆 채널이 즉시 열립니다. 이때 반 봄멜의 저공 크로스와 페리시치의 니어 침투가 결정적.

하프스페이스 보호: 위니옹이 안쪽을 닫기 위해 중앙 숫자를 모으면, 바깥의 일대일 대응이 약해져 반 봄멜의 돌파 빈도가 더 늘어납니다. 반대로 사이드를 두텁게 하면 페리시치 앞 공간에서의 세컨드볼/컷백 방어가 느슨해집니다.

세컨드볼/재압박: 아인트호벤이 세컨드볼을 선점하면 지역 고정 시간이 길어지고, 위니옹은 역습 출구가 막혀 파울/세트피스로 흐름을 끊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 흐름

초반: 아인트호벤이 점유·재압박으로 템포 선점, 반 봄멜 기점의 돌파와 페리시치 마무리 패턴이 반복.

중반: 스하우턴의 반대 전환 빈도 증가로 위니옹 수평 이동 과부하, 하프스페이스 슈팅 각/컷백 찬스 누적.

후반: 위니옹 체력 저하로 사이드 복귀 지연, 라인 간격 벌어지며 추가 실점 리스크 상승. 아인트호벤은 교체 러너 투입으로 속도 유지.



결론

매치업 상성: 아인트호벤 우세

승부 포인트: 반 봄멜의 일대일 돌파→컷백 정확도, 페리시치의 니어/세컨드 포스트 점유, 스하우턴의 첫 전진·반대 전환

전망: 홈의 템포·재압박과 측면-중앙 동시 공략이 유효해 아인트호벤이 주도권과 결과를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위니옹은 세트피스/전환 한 방 외엔 선택지가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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