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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축구)

9월 16일 세리에A 베로나 크레모네

Lv.70 손흥민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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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 vs 크레모네세는 “현재 기세·가용 전력·압박 내성”에서의 격차가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베로나는 수비 불안과 연쇄 부상, 경기력 하락이 겹쳐 있고, 크레모네세는 승격 직후임에도 전방 압박과 전환 속도로 흐름을 틀어쥐는 그림이 뚜렷합니다.


전술적 분수령


첫 빌드업 탈압박: 베로나가 하프라인 인근에서 압박을 한 번만 넘겨도 베로나 특유의 측면-중앙 왕복 전개를 시도할 수 있으나, 최근 폼으로는 첫 패스 정확도와 지원 각도가 낮아 역전환에 곧바로 노출될 소지가 큽니다. 반대로 크레모네세는 전방에서 방향을 한쪽으로 잠그고, 뺏자마자 전진 패스-침투를 연결하는 속도가 핵심 무기입니다.

세트피스/세컨드볼: 오픈플레이에서 베로나의 유효 찬스 창출이 제한될 경우 세트피스에 의존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최근 수비진의 2차 볼 정리 미흡을 감안하면, 이 구간은 오히려 크레모네세의 득점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라인 간격 관리: 베로나가 블록을 과도하게 낮추면 재점유가 어려워지고, 높이면 배후 관리 리스크가 커집니다. 크레모네세는 이 딜레마를 측면 압박-하프스페이스 침투로 집요하게 공략할 공산이 큽니다.


예상 흐름


초반: 크레모네세가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템포 선점. 베로나는 롱 전개·세컨드볼로 균형을 시도하나, 유효 점유 시간이 짧아질 가능성.

중반: 크레모네세의 세트피스·하프스페이스 침투가 누적 위협을 형성. 베로나는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구간에서 실점 리스크 상승.

후반: 베로나의 체력·집중력 저하가 겹치면 수비 블록의 간격이 더 벌어지고, 크레모네세의 압박 회전이 유지되며 추가 찬스가 창출될 시나리오.

결론


매치업 상성: 크레모네세 우세

승부 포인트: 크레모네세의 전방 압박 성공률과 전환 속도, 세트피스 2차 상황 대응. 베로나는 첫 전진 패스 정확도와 라인 앞 공간 보호가 생명선입니다.

전망: 현재 기세·가용 전력·전술 실행력 모두에서 원정팀의 무패(승/무) 가능성이 높고, 흐름이 빨리 기울면 크레모네세 승리 기대치가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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