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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매치업

콜로라도: 테너 플래로(5승 5패, 6.44)

직전 6이닝 1실점(피HR 1)으로 결과는 양호했고, 최근 3연승·10선발 중 6경기 3실점 이하로 “한 번쯤은 버틴다” 흐름. 다만 시즌 전반 피안타·볼넷 트래픽이 많고, 쿠어스에서 실투=멀티런 위험이 큽니다.

기대치: 4.2~5.2이닝 3~5실점(단일 이닝 대량 실점 변수 내재).

시카고 컵스: 매튜 보이드(12승 7패, 2.82)

직전 5.1이닝 5실점(피HR 2)으로 흔들렸지만, 최근 5경기 ERA 2.86으로 베이스는 견조. 탈삼진·변화구 혼합으로 약한 타구 유도는 되나, 플라이볼 성향이 쿠어스에서 장타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기대치: 5.0~6.0이닝 2~4실점(하이 패스트볼 실투 관리가 핵심).

타선·불펜 체크

콜로라도 타선

홈에선 장타 트리거가 살아나지만, 득점권 비효율로 흐름이 끊기는 날이 잦습니다.

불펜: 변동성 높고, 특정 자원(연투·고투구) 가용 폭이 좁을 수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 타선

쿠어스 적응 시 장타·라인업 재순환으로 중반 이후 분할 득점 기대. 상·중위의 컨택 품질 우위.

불펜: 완벽하진 않지만 상대 대비 운영 여지 우세.

구장·전개 포인트

쿠어스 필드는 플라이볼→장타 전환이 빠르고, 볼넷 1~2개가 곧 멀티런 연결로 번지기 쉽습니다.

예상 전개: 초반부터 양 팀이 점수 교환, 4~6회 TTOP(두 번째 대면)에서 컵스가 한 번 더 분할 득점. 후반 불펜전에서 콜로라도 쪽 변동성이 더 큼.

리스크·체크포인트

보이드가 낮게 일관되면 총득점이 다소 하향될 수 있음.

플래로가 초반 볼넷 없이 통과하면 경기 템포가 느려져 접전 고착 가능.

수비·주루 미스 1회가 즉시 스코어 스윙으로 이어질 구장 특성.

결론(방향·총점·스코어 밴드)

방향: 시카고 컵스 승(신승~중승)

총득점: 오버 성향(쿠어스 팩터 + 양 선발 피장타 리스크 + 불펜 변동성)

스코어 밴드: 8-6, 7-5, 9-6 컵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