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선경준치회집’은 준치 요리로 유명하다. ‘썩어도 먹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맛있는 준치를 활용한 준치회무침은 새콤하고 매콤해 밥과 비벼 먹으면 금세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 이곳에서는 송어사시미 대신 ‘밴댕이’를 회로 내주는데, 비릴 것 같은 외관과 달리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하며 씹는 맛이 뛰어나다. 목포의 진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밴댕이회를 추천할 만하다.
매일 10:30 – 20:50 월요일 휴무
준치회무침 10,000원, 송어사시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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