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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매치업

슬레이드 세코니(클리블랜드)

직전 6이닝 2실점으로 흐름 회복 조짐. 다만 두 번째 순환(TTOP)에서 높은 공 노출 시 장타 위험. 기대치: 5.2~6.0이닝 2~3실점. 관건은 초반 볼넷 억제와 포심 높이 관리.

드류 라스무센(탬파베이)

8월 톤이 압도적(낮은 실점, 안정적 커맨드). 원정에서도 6이닝 버팀 가능성이 높음. 기대치: 6.0~7.0이닝 1~2실점. 관건은 득점권 상황에서 하이 패스트볼 노출 최소화.

타선·불펜 흐름

클리블랜드

전날 3안타 3득점(적시타 2개가 전부)로 타석 퀄리티 저하 지속. 강속구 대처력이 떨어져 초·중반 기회 창출이 제한적. 불펜은 최근 구위·잔루 처리에서 기복이 커 접전 마감 신뢰도 하락.

탬파베이

전날 좌완 상대로 완봉패였으나, 오늘은 우완 상대. 상·하위의 볼넷→장타 전환이 재개될 여지. 불펜은 강속구 위주 승리조가 안정적이라 7~9회 레버리지 우위.

예상 전개

초반(1~3회): 라스무센 템포 주도, TB가 볼넷→정타로 ‘한 점부터’. CLE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세코니 TTOP 구간에서 TB가 분할 득점 1~2점 추가. 라스무센은 위기 1회 관리 후 6~7회까지.

후반(7~9회): 불펜전. TB 승리조의 강속구 매치업 우위로 리드 잠금, CLE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라스무센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CLE 상·중위의 멀티런 트리거.

세코니가 초반 커맨드를 완벽히 잡으면 F5 저득점 접전 고착.

심판 존이 상·하단에 넓을 경우(낮은 코스 보정) 라스무센 우세가 커짐. 반대로 좁으면 볼넷 증가로 변동성↑.

결론(픽·스코어 밴드)

방향: 탬파베이 레이스 승(신승).

보조 각도: F5 탬파베이 0 또는 -0.5 Lean(라스무센 폼·상성), 총득점 언더↔중립 Lean(선발 관리형 가정 + CLE 타선 침체).

스코어 밴드: 4-2 또는 3-2 탬파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