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ㅡ부산
운행을 끝으로 정년퇴임하시는
선배님이 계시답니다
조금전에 서울에서 안성으로 가기위해
승객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었는데
그선배님께서
제손을 잡고 커피집으로 가서
커피한잔을 사주시며
ㅡ후배님~
고속버스기사는 무사히 돌아오면 되는직업이랍니다
그저 아무일없이 돌아만 오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근무를 위해
부산으로 가는버스로 가셨답니다
지금 부산으로 가고있는
선배님의 마지막운행이 무사히 돌아오시길..
그리고
제 2의 인생이 꽃길이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