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오스틴 보스(롯데, 2승 6패, 3.82)
직전 5이닝 1실점으로 모처럼 반등. 유형상 “한 번 살아나면 다음 등판까지 탄력”이 있는 편이라 홈에서 5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치.
관건: 선두타자 볼넷 억제, 2바퀴 첫 이닝(4~5회) 벨트존 실투 금지.
타카하시 코나(세이부, 4승 6패, 2.76)
직전 2이닝 무실점 후 경미한 교체였고, 큰 이상 없음. 기복은 있으나 롯데 상대 원정 호조 이력. 5~6이닝 2실점 내외 버팀 가능.
타선 포인트
롯데
전날 12득점(HR 4개) 폭발. 다만 올 시즌 홈에서 대량 득점 직후 다음 경기의 “득점 회귀”가 잦았고, 특정 타자(야마구치) 의존이 높습니다.
공략 키: 코나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강공, 낮은 포크·슬라이더 유인 스킵. 초반 ‘한 점부터’가 효율적.
세이부
원정에서 장타 트리거는 유지되나, 단타 연결 부족. 네빈을 축으로 RISP 처리 개선이 관건.
공략 키: 보스 초구 범타 억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유리 카운트 실투만 선택 강타.
불펜·운용
롯데
전날 4이닝 6실점. 브릿지 구간 변동성이 커 접전 마감 신뢰도 낮음.
세이부
최근 허리 구간이 상대적으로 안정. 리드 시 7~9회 매치업 분할이 명확.
예상 전개
초반(1~3회): 선발 관리형으로 저득점 출발. 롯데는 볼넷+정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세이부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코나 2바퀴 구간에서 롯데가 1점 추가 시도, 동시에 보스의 단일 이닝 볼넷이 나올 경우 세이부의 장타 한 번으로 균형 가능.
후반(7~9회): 불펜전. 내구성과 매치업 운용에서 세이부가 미세 우위.
리스크·변수
보스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세이부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코나의 초반 코너워크가 흔들리면 롯데의 장타 루트 재가동.
롯데가 초반에 대량 득점 재현 시 불펜 변동성 상쇄 가능.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세이부 라이온즈 승(신승)
보조 관점: F5 언더 Lean(양 선발 관리형 가정), 풀게임 세이부 ML 근소 우세
스코어 밴드: 4-3 또는 3-2 세이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