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JP 시어스(SD, 7승 10패 5.12)
직전 원정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구장·환경을 강하게 타는 유형이라 홈 복귀는 플러스입니다. 초반 커맨드만 잡히면 5~6이닝 2~3실점 ‘관리형’이 가능한 톤.
포인트: 이닝 선두타자 볼넷 억제, 2바퀴(4~5회) 첫 이닝 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 비율↑로 장타 각도 차단.
랜던 루프(SF, 7승 6패 3.45)
복귀전 3이닝 5실점. 원정 자체가 나쁜 투수는 아니지만, 구위 대비 릴리스·밸런스가 아직 제자리 못 찾은 느낌. 4~5이닝 2~4실점 버팀이 상한선.
타선 포인트
샌디에이고
전날 14타수 2안타의 RISP 부진 속에서도 5득점으로 ‘반등은 했다’ 수준. 상·중위의 선택적 강공은 살아 있고, 좌우 균형이 루프의 커맨드 흔들림을 공략하기에 유리합니다.
공략 키: 1-0·2-1 유리 카운트에서 커터/포심 벨트존만 강타,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 유인은 스킵. 초반 ‘한 점부터’ 확실히.
샌프란시스코
전날 1득점(이정후 리드오프포) 이후 급랭. 최근 좌완 상대 득점 루트가 홈런 의존적으로 변한 점이 시어스 상대로 부담입니다.
공략 키: 초구 범타 억제→파울 커팅으로 시어스 투구 수 누적, 유리 카운트 실투 한정 강타.
불펜·운용
샌디에이고
전날 3이닝 ‘삭제’로 승리조 위력 재확인. 리드 잡으면 7~9회 매치업·잔루 처리 안정.
샌프란시스코
4.2이닝 2실점으로 보정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브릿지 변동성 큼. 선발이 짧아지면 6~7회가 취약 구간.
예상 전개
초반(1~3회): 시어스·루프 모두 커맨드 탐색, 저득점 출발. SD는 볼넷→정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SF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루프 2회전 첫 이닝에서 SD가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시어스는 한 차례 위기(볼넷+장타)만 관리하면 6회까지.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SD 승리조 우위. SF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시어스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SF 중심 라인의 멀티런 트리거.
루프가 초반 코너워크를 빠르게 회복하면 SD의 빅이닝 타이밍 지연(저득점 접전).
SD의 RISP 효율이 다시 떨어지면 접전 클러치가 흔들릴 수 있음.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승(신승)
보조: F5 샌디에이고 0 또는 -0.5 Lean(루프 2회전 리스크·홈 요인), 풀게임 SD ML 우세
총득점: 중립↔약 언더 Lean(양 선발 ‘관리형’ 가정 + SD 불펜 잠금 전제)
스코어 밴드: 4-3 또는 5-3 SD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