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야 했던 전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일 년만의 복귀를 앞두고 “살면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조규성은 16일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일 년 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봤다.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월드컵 이후엔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으로 이적, 유럽에 연착륙하며 상승세를 이었다.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악몽 같은 시간이 이어졌다. 2023년 5월 27일 실케보르와 2023-24시즌 최종전을 뛰고 평소 좋지 않았던 무릎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해 1년 동안 출전하지 못하고 회복과 재활에만 전념했다.그러다 지난 15일 1년 3개월 만에 프레드릭스타드(노르웨이)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2차전 엔트리에 포함, 복귀를 눈앞에 뒀다.조규성은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