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에 내리는 거센 비에 프로야구 2경기가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전)와 잠실구장(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2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결국 인천 키움-SSG전은 경기 시작 2시간48분 전인 오후 3시42분께 취소가 확정됐다.잠실 두산-NC전은 오후 4시12분께 취소가 결정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