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3승 12패, 5.18)
직전 원정 7.1이닝 무실점은 훌륭했지만, 홈(쿠어스) 성적은 일관되게 리스크입니다. 낮은 코스 유지만 무너지면 벨트존 실투가 즉시 장타로 연결되는 환경.
관건: 이닝 선두타자 볼넷 차단, 우타 상위(베츠-프리먼-스미스) 상대로 체인지업/슬라이더 하단 고정.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10승 8패, 2.84)
직전 원정 4.2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올 시즌 쿠어스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기록이 있어 반등 기대가 큽니다. 스플리터 하강각이 살아나면 공기가 얇은 쿠어스에서도 약한 타구 유도 가능.
관건: 초반 포심 높이 관리, 2바퀴(4~6회)부터 커브/커터 믹스 늘려 눈높이 재설정.
타선·스플릿 포인트
콜로라도
전날 불펜 공략으로 6득점, 홈 집중력은 유효. 다만 “시리즈 초반-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패턴이라 초반 득점이 적고, 뒷문이 흔들리는 사이 실리 잃는 흐름이 잦습니다.
공략 키: 야마모토 상대로 초구 범타 자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강공.
다저스
전날 3홈런 5득점. 쿠어스에서 라인드라이브가 장타로 전환되는 비중이 높아 우타 코어의 실투 포착력이 강점.
공략 키: 프리랜드 상대 1-0·2-1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체인지업 추격 금지. 하위의 출루→상위 재순환으로 분할 득점.
불펜·운용
콜로라도
전날 4이닝 5실점. 브릿지 구간에서 볼넷 후 피장타 패턴 지속. 접전에서 리드 보호 신뢰도 낮음.
다저스
4이닝 2실점으로 무난. 연투 시 변동성은 남아 있으나, 매치업 교체 속도·잔루 처리율이 상대보다 우위.
게임 스크립트(예상)
초반(1~3회): 야마모토가 템포 선점, 다저스는 볼넷+정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프리랜드는 선두타자 관리가 전부.
중반(4~6회): 프리랜드 2회전 첫 이닝에서 다저스가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콜로라도는 야마모토 투구 수가 70~85구 구간일 때 한 번의 장타 찬스.
후반(7~9회): 불펜전. 다저스는 매치업으로 클로징, 콜로라도는 브릿지에서 추가 실점 위험.
리스크·변수
야마모토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쿠어스 증폭으로 멀티런 위험 즉시 확대.
프리랜드가 초반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다저스의 장타 루트가 다소 지연(저득점 접전 전환).
수비·주루 미스 1회가 곧바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투수 교체 타이밍).
픽·레버리지
방향: LA 다저스 승(신승)
보조 각도: F5 다저스 -0.5 Lean(야마모토 반등 가정), 풀게임 오버 Lean(쿠어스 환경+COL 불펜 변동성)
스코어 밴드: 7-4 또는 8-5 다저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