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후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지난해 8월19일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7월5일에야 탬파베이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320일 만의 빅리그 복귀전이었던 7월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종아리에 경련 증세를 느꼈다. 종아리 상태가 나아져 7월9일부터 다시 빅리그 경기에 나섰던 김하성은 지난달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허리 부상을 털고 지난 2일부터 다시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이날은 하루 쉬어갔다.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