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손흥민은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향했다.LAFC 이적 막바지 작업에 돌입할 거로 전해졌다.영국 매체 ‘BBC’는 최근 손흥민과 LAFC가 합의를 마쳤으며, 메디컬테스트 등 마지막 절차만 남겨뒀다고 보도했다.이적료로는 2000만 파운드(약 369억원)가 오갈 거로 점쳤다.또 다른 매체인 ‘ESPN’은 “이르면 수요일(현지 시간 6일·한국 시간 7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무대 등과 이적설에 휩싸였다.극적인 토트넘 잔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손흥민의 선택은 새로운 도전이었다.그는 지난 2일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