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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 첫 4안타’ 이정후 “다시 콘택트 타자 스타일로”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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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첫 4안타 경기를 펼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콘택트에 집중한 덕분에 반등에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1에서 0.258로 끌어올렸다.이정후는 경기를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콘택트형 타자 스타일로 돌아갔다. 공을 맞히고 밀어 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 역시 “이정후가 최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타격법을 찾아가고 있다”며 “초반에는 장타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단순하게 타격하는 방식을 택했고, 그게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샌프란시스코 벤치는 이정후의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활용해 ‘치고 달리기(히트 앤드 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