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보다 먼저 정규시즌 6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LG는 어제(2일)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오지환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지환은 2-2 동점이던 9회초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서 삼성 김재윤을 상대로 통렬한 솔로포를 날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5연승을 달린 LG는 2위를 유지했지만, 60승 2무 40패를 기록해 선두 한화보다 먼저 60승째를 신고했습니다. 비로 경기가 취소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