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이별을 예고한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손흥민은 “월드컵에 쏟아부을 수 있는 곳”이라는 힌트를 줬다.손흥민은 1일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토트넘-뉴캐슬 2경기 프리매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이적을 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던 손흥민은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고,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과 유럽 빅6 첫 주장 등의 성과를 냈다.이제는 토트넘에서의 10년 생활을 뒤로 하고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최근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은사’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있는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 새로운 아시아 아이콘을 원하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등 다양한 곳과 연결돼 왔다.손흥민은 “아직 토트넘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면서 “(이적을 결심한 이후)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서울에서 보내는 이틀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