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카메론(캔자스시티, 6승 5패, 2.52)
최근 3차례 홈 18.2이닝 2실점으로 ‘홈 스플릿’이 매우 우수. 직전 미네소타 원정 5.2이닝 무실점으로 흐름도 양호하다.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하단 체인지업/슬라이더 비중 확대, 우타자 상대로 백도어 브레이킹볼로 배럴 각도 차단. 2바퀴 진입 이후 높은 포심 실투만 차단하면 6이닝 1~2실점 관리형 기대.
애런 시바레(화이트삭스, 3승 7패, 4.91)
직전 CLE전 3.1이닝 9실점으로 급락. 원정에서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 날도 있으나 ‘한 번 흔들리면 연쇄 실점’ 패턴이 큰 불안 요소.
키 포인트: 불리 카운트 회피, RISP에서 커브/슬라이더 낮은 코스 고정. 초반 볼넷 허용 시 이닝 전체가 길어진다.
타선 매치업
캔자스시티
직전 7득점(파스콴티노 3런 포함)으로 홈 타구 질은 양호. 다만 RISP 17타수 4안타로 효율 저하가 남았다.
공략 키: 시바레 상대로 1-0·2-1 유리 카운트에서 커터/포심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커브 유인은 스킵. 초반 볼넷 하나가 빅이닝 스위치가 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직전 2안타 완봉패로 타선 톤이 급락. 최근 좌완 상대 생산성도 낮아 카메론 공략 난도가 높다.
공략 키: 초구 강공을 자제하고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볼넷 기반 1·3루 전개 후 짧은 타격(희생플라이·정타)로 ‘한 점부터’.
불펜·수비·운영
캔자스시티
직전 5이닝 1실점으로 전체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그 1점이 결승점이 된 운용 미스가 문제. 리드 상황에서 브릿지→필승 라인 교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틴 페레즈가 롱릴리프로 결승점 허용. 레버리지에서 볼넷 이후 장타 허용 패턴이 재발하면 단기간 빅이닝 위험.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카메론 하단 제구로 투수전 톤, 캔자스시티는 볼넷→적시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시바레는 첫 타자 볼넷 억제가 관건.
중반(4~6회): 시바레 2바퀴 구간에서 커맨드 흔들리면 캔자스시티가 분할 득점. 카메론은 2바퀴 첫 이닝만 넘기면 6회까지 안정.
후반(7~9회): 캔자스시티 불펜이 매치업으로 리드 관리. 화이트삭스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변수 체크
카메론이 단일 이닝 연속 볼넷 허용 시 화이트삭스의 한 방 변수 확대.
시바레가 초반 코너워크를 조기에 잡으면 캔자스시티의 장타 루트 지연.
수비 실책·폭투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구간).
예측
승패: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스코어 밴드: 4-2 또는 5-3
토탈 뷰: 언더 Lean(카메론 홈 억제력+화이트삭스 좌완 약세 가정)
첫 득점 루트: 캔자스시티 — 볼넷→라인드라이브 2루타→희생플라이(분할 득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