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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황희찬,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부활 신호탄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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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황희찬은 31일 영국 월솔의 베스콧 스타디움에서 열린 랑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울버햄프턴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5분 황희찬을 교체 투입했다.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22분 만에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29·포르투갈)의 득점을 도왔다.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황희찬이 내준 로빙패스를 게드스가 받아 빠른 몸놀림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만회 골 도움에도 불구하고 1-3으로 졌다. 황희찬은 앞서 스토크시티(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와의 직전 친선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수비 반칙으로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만 무려 12골을 넣으며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던 황희찬은 2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