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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2번 김시현… “우승하다 보면 신인왕은 따라올 것”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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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22)과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유현조(20)는 ‘신인왕’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이예원은 2022년, 유현조는 지난해 투어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되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총 30개 대회 중 16개 대회를 마친 올 시즌엔 국가대표 출신 김시현(19)이 신인상 레이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30일 현재 김시현은 신인상 포인트 838점으로 드림투어(2부) 상금왕 출신인 2위 송은아(23·563점)를 크게 앞선 선두다. 김시현은 전반기 1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네 차례 ‘톱10’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경기 화성시 리베라CC 연습장에서 만난 김시현은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던 시즌 초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 초반에 자신 있게 플레이하지 못한 게 아쉽다. 함께 데뷔한 동기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난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란 생각을 했다.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