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 없이 삼진만 4차례 당하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김혜성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MLB 원정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지난 24일 열린 직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도 안타 없이 삼진 두 개에 그쳤던 김혜성은 두 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갔다.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3까지 떨어졌다. 7월에만 타율 0.191로 부진하고 있는 김혜성은 3할 타율은 간신히 지켰다.한편 이날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쐐기 투런포와 함께 5-2 승리를 지키며 연승에 성공했다.다저스는 시즌 61승 4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2회초 1사에 앤디 파헤스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2사 이후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이어진 2사 1루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