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첫 5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타자 파워랭킹 2위로 올라섰다.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MLB닷컴이 발표한 타자 파워랭킹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순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올 시즌 투타 겸업으로 복귀한 오타니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까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다저스 구단 사상 최다 연속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오타니는 전날(24일) 시즌 37호 홈런을 터트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를 두 개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MLB닷컴은 “지난해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던 그는 올 시즌 투타 겸업으로 복귀했지만, 타석에서의 위력은 전혀 줄지 않았다”며 “오타니는 통산 네 번째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파워랭킹 1위는 저지가 차지했다. 저지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