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세영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적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그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호주 교포 이민지(호주), 재미 교포 제니 배, 카츠 미나미(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를 꿰찬 샬럿 라파(잉글랜드)와는 2타 차다.김세영은 보기 없이 이븐파를 유지하던 중 5번 홀(파5)에서 대회 첫 버디를 적었다.그는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추가한 뒤 17번 홀(파4)에서 쾌조의 이글을 낚았다.김세영은 83.3%의 높은 그린 적중률(18회 중 15회)을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LPGA 투어 통산 12승에 빛나는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