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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우상향’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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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9)은 올 시즌 국제 대회에 7번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12일 모나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2m34를 넘어 시즌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2m34는 올 시즌 전 세계 남자 높이뛰기 선수 중 2위(실외경기 기준)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7위(2m27)에 그친 뒤 굵은 눈물을 쏟았던 우상혁은 다시 세계 최고를 꿈꾸고 있다.》우상혁은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두 달 가까이 유럽에 머물다가 13일 귀국했다. 21일부터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2일 우상혁과의 인터뷰는 오전 웨이트트레이닝을 마친 뒤에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훈련을 하는 이유에 대해 우상혁은 “일찍부터 훈련해야 부지런해질 수 있다. 2019년 슬럼프를 겪은 뒤부터 ‘아침형 인간’이 됐다”고 설명했다.쉼 없는 훈련과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