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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1연승 저지’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 “막내 둘, 최고의 활약”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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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조성환 감독대행이 선두 한화 이글스의 11연승을 저지한 루키들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쏟아내며 13-2 대승을 거뒀다.전날 한화에 패하며 그들의 10연승 행진을 지켜만 봤던 두산은 하루 만에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다.승리의 중심에는 신인들이 있었다.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최민석은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박준순 역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사이클링 히트까지 단타 하나만을 남겨둔 뛰어난 타격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경기를 마친 뒤 조성환 감독대행은 “그야말로 루키 데이였다. 막내 두 명이 만원 관중 앞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특히 최민석의 투구를 두고는 “투심과 포크볼, 스위퍼를 고루고루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잘 제압했다. 득점권 위기에서도 위축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