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최근 골프계에선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견주어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비슷한 성적과 기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린 밖의 모습은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선수의 궤적을 신현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20여 년 시차를 두고 골프계를 평정한 타이거 우즈와 스코티 셰플러, 이들의 커리어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PGA 투어 데뷔 이후 3승을 쌓은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