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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이재영, 4년 만에 코트 복귀…日 히메지 입단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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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이재영(28)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를 통해 4년 만에 복귀한다.SV리그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력과 수비 능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인 이재영을 영입해 기쁘다”고 밝혔다.이로써 이재영은 2021년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를 떠난 뒤 약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이재영은 한때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2014-15시즌 V리그 1라운드 전체 1라운드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은 이재영은 데뷔 시즌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흥국생명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2018-19시즌에는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국가대표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참가,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하지만 이제영은 2021년 2월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