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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만 있는 게 아냐…포항-전북 빅매치, ‘돌아온 국대’를 주목하라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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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으로 중단됐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경기 일정이 약 3주만에 재개된다. 이번 주말 22라운드 일정 중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19일 오후 7시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격돌하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만남이다. ‘포항 기성용’의 첫 출격이 예상되는 경기인데 상대가 리그 17경기 무패를 달리는 선두 전북이니 확실한 흥행 카드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7000장 이상 판매됐고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전 좌석이 매진됐다. 기성용이 주인공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날 양 팀에는 주목할 다른 선수들도 많다. 전북과 포항은 최근 막 내린 동아시안컵에 가장 많은 대표 선수를 차출한 팀이다. 전북은 K리그1 선두답게 4명이 홍명보호에 승선했고 포항도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참가에 그친 게 아니라 두 구단 출신 선수들이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북의 박진섭과 포항 박승욱은 FC서울 김주성과 함께 홍명보 감독이 꺼내든 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