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출전권 추가 확보에 도전할 주인공이 오는 21~22일 가려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22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2025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3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2장과 남자 싱글 출전권 ‘1+1장’을 확보했다. ISU는 올해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했다. 2명 이상이 출전하는 국가는 상위 랭킹 2명의 성적을 합해 출전권 수를 정했다. 두 선수의 순위 합이 13 이하면 3장, 28 이하면 2장을 받는다. 1~15위는 순위 그대로 계산하고, 16위 이하는 모두 16으로 계산된다. 프리스케이팅에 나서지 못한 선수는 18이 된다.2장 또는 3장의 출전권을 확보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