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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전설 스눕독, 스완지 시티 공동 구단주에 이름 올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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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가수 스눕 독(54)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이 팀에는 한국인 공격수 엄지성(23)이 뛰고 있다.스완지시티 구단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힙합 슈퍼스타 스눕 독이 구단의 공동 구단주 및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40·AC 밀란)가 공동 구단주에 이름을 올린 지 약 3개월 만이다. 스눕 독은 앞서 스완지시티의 2025~2026시즌 유니폼 홍보에 참여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단은 “스눕 독의 글로벌 인지도와 축구에 대한 사랑이 스완지시티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상업적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눕 독은 “나의 축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며 “스완지시티를 통해 축구 구단 운영에 참여하게 된 건 특별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클럽과 지역의 이야기가 내 마음을 울렸다. 여긴 자랑스러운 노동자 계층의 도시이자 팀이고 나처럼 물러서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