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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버디-이글 ‘18번홀 기적’… 그레이스 김 ‘메이저 퀸’ 등극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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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25·사진)은 18번홀에서 잇따라 기적 같은 샷을 성공시키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1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스 김은 이날 17번홀(파4)까지 선두 지노 티띠꾼(22·태국)에게 두 타 뒤진 공동 3위였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4번 하이브리드로 두 번째 샷을 홀 옆에 붙인 뒤 이글을 낚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티띠꾼은 이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그레이스 김은 같은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벌타를 받고 러프에서 친 네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행운의 버디’를 잡았다. 티띠꾼도 버디를 기록해 둘은 같은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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