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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홀랜드, 절친 손흥민에 헌사 “그는 토트넘 뿌리를 지킨 선수”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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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톰 홀랜드가 ‘절친’ 손흥민에게 “토트넘의 뿌리를 지킨 선수”라며 헌사했다.손흥민의 열혈 팬이자 토트넘 서포터로 알려진 홀랜드는 12일(한국시간) ‘GQ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칭찬했다.홀랜드는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면서 “그는 어느 클럽에서든 뛸 수 있는 세계적 선수임에도 뿌리를 굳건히 지키며 토트넘에 남았고, 마침내 기쁨을 누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홀랜드는 “토트넘의 또 다른 스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기뻤다. 하지만 손흥민으로서는 팀을 떠나지 않고 런던에서 임무를 완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만 뛰었는데, 지난 2024-25 UEL 우승을 통해 10년 만의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했다.하지만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지는 미지수다. 재계약 없이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한 손흥민은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