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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비상 이끈 폰세投… 폭발적인 무력시위 현민打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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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잠시 쉼표를 찍었다. 한 시즌 전체 720경기 중 440경기(61.1%)를 소화한 상태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올 시즌 전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투수, 타자, 신인, 기량 발전 선수를 꼽아 봤다. ● 폰세, 4관왕 향한 무결점 질주마운드에서는 한화 외국인 투수 폰세(31)가 단연 빛났다. 폰세는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라는 독보적인 성적을 남겼다. 다승은 NC 라일리(29)와 함께 공동 1위, 평균자책점은 단독 1위다. 탈삼진(161개)에서도 2위 앤더슨(31·SSG)보다 11개 많은 선두이고 승률(1.000) 역시 리그 최고 기록이다. 폰세가 현재 페이스로 시즌을 마치면 2011년 윤석민(39·당시 KIA) 이후 14년 만에 투수 부문 4관왕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윤석민 이전에도 1989∼1991년 선동열(62·당시 해태)만 남겼던 기록이다. 폰세는 5월 17일 대전 SSG전에서 8이닝 동안 삼진 18개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