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볼리비아전 공격 선봉에 선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1월 A매치를 치른다.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139경기로 늘렸다.공격 2선에는 베테랑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이 포진한다.‘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이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더에는 김진규(전북)와 원두재(코르파칸)가 호흡을 맞춘다.‘혼혈 파이터’ 옌스 카스트로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수비진에는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중앙을 지키고, 이명재와 김문환(이상 대전)이 측면을 맡는다.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대전=뉴시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