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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여 감독이 이끈 U-16 여자배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우승’

Lv.99 운영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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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 지도자 이승여 감독이 이끈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12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조별 예선 2위로 8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8강에서 홍콩,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라 일본을 3-2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결승에서는 대만을 만나 3-2(26대 28, 25대 21, 25대 11, 19대 25, 15대 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한국 연령별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남녀부를 통틀어 무려 21년 만이다.U-16 대표팀은 대회 우승으로 내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2026 세계 여자 U-17 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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