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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기다렸는데…NC 구창모, 팔꿈치 뭉침 증세로 8월 복귀 무산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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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오매불망 기다린 왼손 투수 구창모의 1군 복귀가 부상으로 또 미뤄졌다.NC 구단에 따르면, 구창모는 지난 4일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 후 왼쪽 팔꿈치 뭉침 증세를 호소해 해당 부위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창모는 오는 23일 병원 검진 예정이며, 결과를 본 뒤 투구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구창모의 합류를 애타게 기다린 NC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구창모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이던 올해 초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중 타구에 맞은 여파로 한동안 투구를 쉬었다. 이후 6월에서야 마운드에 복귀했고, 전역 때까지 선발로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지 못했다.지난달 17일 제대한 구창모는 1군 합류를 위해 2군에서 실전에 나서며 몸을 만들었다. 구창모를 선발로 활용할 계획을 세운 NC는 ‘80구 피칭’을 1군 복귀의 기준점으로 삼았다.지난달 28일 상무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구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