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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효과’에 포항이 들썩…비바람 뚫고 1만4000여명 응원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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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전북 현대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축구 팬으로 가득 찬 포항스틸야드가 용광로 같은 열기를 뿜고 있다.포항은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했다.현재 포항은 승점 32(9승 5무 7패)로 4위, 전북은 승점 45(13승 6무 2패)로 1위다.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휴식기를 마친 K리그1이 22라운드부터 재개된 가운데 박태하 포항 감독이 전북을 상대로 기성용을 선발 출격시켰다.축구 국가대표 주장 출신인 기성용은 자신이 프로로 데뷔했던 서울을 떠나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했다.기성용은 4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8라운드 홈 경기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그는 3개월이 넘도록 재활과 회복에 힘썼고, 포항으로 이적한 뒤 동아시안컵 휴